신용회복자 대출 상품

신용회복자 대출 상품

신용회복 또는 개인회생자들을 위한 대출 상품은 일부 사금융에서만 취급한다.

태강, 조이크레디트, 유아이크레디트 등이 그러한데 이들도 신용회복자라고 무조건 대출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월변제액 납부에 미납이 없거나 몇 회차 이상 납부 조건 등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개인회생의 경우에도 회생 결정만으로 대출 자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변제액 납부 횟수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회복자 대출, 회생자 대출이라고 해서 무조건 회생중이거나 신용회복중인 자들이 모두 대출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해당 금융사를 통해 상담을 받아 봐야 한다. 

이렇게 신용상의 이상이 있는 자들에게 대출이 가능한 상품은 위에 언급한 일부 사금융 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그 이자는 최고금리이다.(현재 연 24%)

또 대부분 신용회복중이거나 개인회생 중인 사람들은 이런 사금융을 경험한 후에 신용회복 단계를 거쳤을 것이므로 누구보다도 사금융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연 24%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빌리고도 현재의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상태를 무난히 마칠 수 있는지 또는 마치더라도 또 다른 사금융에 발목 잡혀서 제대로 신용회복이 되지 않는 지경에 다시 빠지지 않을지 신중하게 생각한 후 신용회복자 대출이나 개인회생자 대출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경험컨데 빚도 습관인것이 항상 빚을 지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돈을 빌린다.

게다가 24%라는 어마어마한 금리를 부담하기에 저축이나 적금 등의 이자 몇 %는 우습게 생각하게 되므로 돈의 가치에 대해서 무덤덤 해진다.

그런 습관이 누적되다 보면 어쩌다가 공공정보가 삭제되거나 신용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어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에서 17~18%의 이자로 대출한도가 생성되기라도 하면 엄청 저렴한 이자로 착각하게 되어 무턱대고 또 돈을 빌리게 된다.

그러면 실컷 시간과 돈을 쏟아붇고 불편을 감수하며 겪어왔던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된다.

어렵게 채무자 구제 제도를 이용해 놓고도 또 다시 빚더미에 빠져버리면 다시 헤어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용회복자 대출이나 개인회생자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