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직거래 장터

대출 직거래 장터

흔히들 대출 직거래 제도라고 하면 대x나x.com또는 대x세x.com같은 사이트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대출 직거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미등록 또는 벼룩시장 광고나 동네 시장에 뿌려지는 명함에나 새겨진 수준의 영세 업체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가 아니라 여신금융협회 소속의 금융기관(캐피탈)의 대출 상품을 역경매 방식으로 중개하는 시스템이 있다.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https://www.crefia.or.kr/ 에 방문하면 메인 페이지 하단에 대출 직거래 장터라는 메뉴가 있다.

이 메뉴를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이 대출 직거래 장터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한 마디로 대출신청을 해 놓으면 대출희망자가 입력한 사항을 여러 금융회사가 보고 대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물론 대출 승인이 안 날 수도 있고 일부 회사만 대출이 가능하거나 도는 모든 회사가 대출을 거절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금융 기관에 각각 대출 신청을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여러 대출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경우 가장 저렴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직거래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대출 신청자 본인의 입력사항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출 직거래 장터에서 이용가능한 대출 한도는 2천만원 이내이고 금리가 10~29.9%로 중금리에 해당하므로 어느 계층을 타겟으로 실시하는 상품인지 대략 가늠이 될 것이다.

일반 개별 은행의 지점에서 대출 승인이 거절난 경우이거나 신용이 별로 좋지 않다더라도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다.

아래 안내 그림에 제시된 최고금리 29.9%는 현재는 아마 법정최고금리 24%로 낮아졌으리라 생각한다.

(여전히 홈페이지엔 그대로이지만)

대출 직거래 장터의 대출 신청이 끝나면 승인 결과가 메일과 핸드폰으로 통보되면, 대출 직거래 신청자는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금융 기관을 선택하여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 직거래 장터 제도에 참여 중인 금융기관을 확인하고자 하면,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대출 직거래 장터에서 신청하기를 누르고 개인정보 조회 동의서 체크 과정에서 어느 금융사가 조회 동의를 구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대략 살펴본 바로는 BNK캐피탈, JB우리캐피탈, NH농혀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대형 캐피탈사들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