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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카드 돌려막기 주의할 점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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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돌려막기를 하는 사람들은 연체와 신용하락의 위험에 아주 크게 노출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돈이 없이 때문이고 연체보다는 나은 것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카드 돌려막기는 자칫 잘 못 하면 하나의 카드가 막히면 다음 카드부터는 연쇄적으로 연체되어 버리는 시한 폭탄과 같다.

카드 돌려 막기가 막히는 경우는 보통 이자 마련에 실패하거나 갑자기 어느 한 카드의 한도가 줄어 가용자금이 부족하게 되는 이유 등이 있다.

따라서 돌려막기를 하더라도 한도를 100% 소진하기 보다는 7~80% 선에서 사용하고 한 달에 한 카드라도 원금을 최대한 줄여 놓고 다음 달 결제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든 카드의 한도를 100% 소진한다면 다음달 결제 금액은 카드 한도 100%외에 수수료 등 현금화 시키는데 소요되는 비용 10%내외가 더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현재 100%에 가깝게 사용 중인 돌려막기 이용자라면 최대한 추가 자금을 마련하여 첫 달에는 추가자금과 카드의 90%로 결제하고 두 번째 달에는 80%등 점점 카드의 비중을 낮추어야 한다.

카드를 잘 사용한다고 해서 한도를 팍팍 올려주는 카드사가 있지만 모든 카드를 다 맥시멈 레벨로 소진해 버리면 한도를 올려주기 보다 관망하거나 위험하다 판단되면 아예 한도를 줄여버릴 수도 있다.

보통 카드사는 한도 조정을 3개월 단위로 한다. 3개월 이내에 한도가 축소되었다면 그때로부터 최소 3개월은 지나야 한도가 복원이 되든 더 상향이 되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도 축소는 3개월이 아니라 매월 이루어 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돌려막기를 하더라도 최대한 카드사가 볼 때 나를 연체 우려 위험자로 인식하지 않게 조금이라도 여분의 한도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면 의외로 한도가 상향이 되는 경우도 있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금리로 카드론 한도가 더 부여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신용카드 돌려막기는 제대로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례들을 훨씬 많이 보았다.
이들 대부분은 카드 한도 100% 소진자로 한 카드의 한도축소로 다음 카드부터 줄줄이 연체되어 한도축소의 반복으로 악순환에 빠진 경우였다.

그러므로 당장 힘이 들더라도 최대한 카드 한도 소진율을 낮춰서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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