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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양사 신용 등급과 셀프 통대환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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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썰을 계속 이어가보자.

우선 양사 등급은 7/6이다.


지난 글에 썼듯 모든 채무는 3월에 리셋되고 다시 생성되었다.

그렇기에 중간에 약 1주일간은 양사 등급이 6/5였던 적이 있었고 모든 부채는 그 사이에 새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평점,등급 이력은 월말 기준이니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참고로 세부 업종별 등급은 다음과 같다.


오로지 신용으로만 1억을 빌렸으니 갚을 일도 막막하지만 현재까지 두 달 동안 약 2천만원을 갚았다.ㅠ

소비는 신용 카드로만 하고 카드 대금 상환 후 거의 전부를 고금리 채무 상환에 쏟아 부었다.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3~4개월 안에 모든 사금융을 갚을것이고 대출 잔액 1억 초과라는 문구도 삭제될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장기연체 이력이 아직 남아 있을테니 당장의 큰 상승은 어렵다고 본다.

어쨌든 지난 3월 이렇게 셀프 통대환을 하면서 그 많던 사금융 대출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물론 아직도 많지만 ㅠㅠ) 많은 자금을 아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5천~1억 정도의 엄청난 부채가 아니면 통대환의 효과도 별로 없고 업자들에게 이용만 당하기 쉽다는 것이다.

본인은 소득대비 감당할 수준이 되기도 하였고 회생이나 파산을 하면 불이익이 더 크므로 주위 자금을 빌려서 셀프 통대환을 한 것이다.


혹시 통대환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로 인해 얼마나 득이 생기는지, 한 두달 연명하는 것만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지를 냉정하게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주위에 제일 먼저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맞다.
사채업자나 대출상담사들이 항상 말하는게 주위에 빌려줄 사람 없으니 지들 돈 쓰라는 건데 걔네들은 그런 은밀한 빚을 가진 사람들이야 말로 두고 두고 좋은 먹잇감이기에 마케팅 방법자체가 그렇게 비열한 것이다.

우리에겐 형제자매 가족 친척 친구들이 있다.
쪽 팔리는 건 잠시여도 그들이 여력이 된다면 그들에게 잠시 고개 숙이고 위기를 벗어나는 것도 좋다.
업자들에게 수수료 주고 고금리 뜯기고 날릴 수백만원을 이들에게 원금과 같이 환원하면 얼마나 좋은가.

물론 그럼에도...
이도 저도 안된다면 하는 수가 없겠지만....

저신용자들이여 힘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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