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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여러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대출의 기준 등은 워낙 복잡해서 일률적으로 나열하기 힘들다.
그나마 대표적인 게 현재 연체가 없을 것, 신용불량이 아닐 것 등만 명확하고 그 외에는 각자의 상태와 금융사마다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므로 뭐라 딱 정리하기 쉽지않다.
그래서 중개인이나 상담사는 이리저리 찔러보기를 권하는 것이고....
그나마 대표적인 게 현재 연체가 없을 것, 신용불량이 아닐 것 등만 명확하고 그 외에는 각자의 상태와 금융사마다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므로 뭐라 딱 정리하기 쉽지않다.
그래서 중개인이나 상담사는 이리저리 찔러보기를 권하는 것이고....
어차피 될 대출이라면 누가 하든 누구를 통하든 같은 결과인데 말이다.
본 제목이 제대로 통하는 분야는 대출 중에서도 꽉 막혀서 더 이상 추가 대출이 되지 않는 상태의 대출희망자에게 단기자금을 융통하여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리모델링하면서 추가 자금까지 확보해주는 통대환 업자들에게나 통용될 것이다.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어떤 글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 나 또한 과거 고금리 대출이 많았던 까닭에 통대환을 시도한 적 있었는데 문의해 본 모든 업체들이 거절하였던 경험이 있다.
아니 돈이 되는데 그들이 거절을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들은 거절이 아니라 나의 상황을 살펴보더니 대환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한 마디로 다시 대출을 받아도 현재만큼 받기도 어렵기에 그들의 자금 회수가 불가능하단다.
과연 사실일까?
한 군데가 아닌 여러 업체가 같은 대답이었기에 나또한 장기연체가 삭제될 향후 몇 년 동안은 방법이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몇 군데 주거래 은행을 통하여 상담을 해보니 장기연체기록때문에 대출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등급이 기준에 조금 미달이고 기존 채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당시 양사 7등급이었는데 장기연체기록은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고 기존대출을 없애든가 감소시키는 것과 신용을 6등급까지 올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저축은행 부채 몇 천만원을 우선 상환하기 위해 주변 친척 친구 등에게 읍소하여 겨우 자금을 구했고 결국 사금융을 제외한 모든 채무를 지워버렸다.
이틀 정도 지나니 마크 올크의 모든 채무가 없어지고 등급도 예상대로 양사6이 되었다.
다음 날 바로 은행 몇 군데를 방문하여 대출 문의를 하니 장기연체가 기록된 국민은행에서도 2천 만원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신한은행 3천, 외환은행 3천, 우리은행 1천, 농협 4천 등
이상과 같이 대출 한도를 제시하였는데 결국 최대금액을 제시한 농협에서 4천을 빌려 주위에 상환하였다.
(농협도 두 군데 지점을 방문하였는데 다른 곳에선 3천을 제시하였다. 아마 은행도 지점마다 한도나 승인결과가 다를 수 있을 것이다. )
위 대출 후 신용등급은 마크는 다시 7이 되었지만 점수는 대환전보다 높고 올크는 여전히 6등급이었다.
그리고 매월 상환을 함에 따라 양사 모두 점수는 조금씩 상향되어 갔다.
결국 비싼 저축은행의 부채 전부를 4%대의 1금융권 대출로 셀프통대환을 해버린 것이다.^^
4천만원의 최고금리 연이자와 4%이자를 비교하면 얼마나 이익인가?
그런데 왜 통대환 업자들은 안 된다고 했을까?
결국 비싼 저축은행의 부채 전부를 4%대의 1금융권 대출로 셀프통대환을 해버린 것이다.^^
4천만원의 최고금리 연이자와 4%이자를 비교하면 얼마나 이익인가?
그런데 왜 통대환 업자들은 안 된다고 했을까?
그게 바로 내가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유다.
전현직 금융권 종사자니 어쩌니 해도 경험보다 중요한 게 없다.
그들은 그냥 일률적인 잣대로만 된다 안된다라고 앵무새처럼 말할 뿐이다.
불변의 진리처럼 연체이력 있으면 대출안된다, 통대환 안된다고 하지만 내가 해보니까 되었다.
신용회복,회생 이력이 있으면 안된다?
이도 잘못된 상식이다.
위에 말한 나의 장기연체도 한 건이 아니라 총 6건이며 그게 바로 몇 년 전 신용회복으로 인하여 기록된 것이었다.
확신하는데 아마 지금도 통대환 업자들에게 과거 나의 상황을 얘기하면 절대 불가능이라고 할것이다.그들은 잘못된 상식을 진리처럼 믿는 고정관념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지 실제 이 바닥의 실전 사례에서는 전혀 전화나 받고 여기저기 찔러주는 거간꾼들이 알 수도 할 수도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당장 안된다고 해서 실망말고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최적의 시점에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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