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 개인 신용평점 및 등급을 산출하는 곳은 마이크레딧 www.mycredit.co.kr과 올크레딧 www.allcredit.co.kr이 있다.

 

위 두회사는 각 사의 기준으로 개인의 현재 채무 상황, 상환 이력, 신용/체크카드 사용 등 소비 수준과 직업, 직군 등 소득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신용 평점을 산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점수 구간의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따라서 개인의 신용 평점/등급은 그 재무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올바른 신용관리를 위해서는 신용 점수 및 등급을 수시로 확인하여 하락 요인은 미연에 방지하고, 신용 평점이 상승할 수 있는 우량 거래 정보들을 쌓아나가야 한다.

 

두 회사 모두 신용등급은 1~10등급까지 구성되어 있으나 평점 산출 방식이 조금씩 다른 관계로 양사의 평점이나 등급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각 사의 등급에 따른 점수 구간은 다음과 같다.

신용등급에 따른 일반적인 평가(해석)는 다음과 같다.

상기에서 조금 더 현실적인 예를 더하자면, 신용등급이 양사 6등급이내 정도인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 비교적 수월하다.

물론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7~8등급이라도 신용카드 발급은 물론 대출도 가능할 수 있고 반대로 1~2등급이라도 실업의 상태이거나 저소득 또는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발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덧붙이자면 신용이 우량한 상태에서 대출을 받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하더라도 이후에 연체 등의 불량 정보가 등재되면 신용하락은 물론 카드 사용 제한이나 한도축소, 대출 만기 연장의 거부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