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용생활백서

기사를 위장한 대출광고 - 햇살론 스팸, 대출 스팸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반응형

기사인지 홍보인지 헷갈리는 광고글이 많다.

걔중 으뜸은 단연 햇살론, 새희망... 이런 것들일 것이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햇살론....

심지어 햇살론 홍보하는 대출 상담사 중 일부는 연소득에 관계없이 무조건 된다고 떠들어 대기까지 한다.


아마 그 상담사는 연소득 4천 이상인 근로자를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지긋지긋한 저소득, 저신용 지원 상품.


제발 그럴 시간 있으면 중소득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 좀 개발하자.



아무튼.... 

차고 넘치는 저소득 저신용자 대출 광고들이 어떻게 우리 눈을 어지럽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오늘은 그 중 뉴스 기사를 위장한 대출 광고를 살펴 보겠다.

아래는 분명 뉴스 사이트이다.


그런데 하단 텍스트 박스를 보면 마치 기사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데, 이게 전부 광고다.


이젠 국민들 중 돈 빌려 본 성인이라면 햇살론의 존재를 모르지 않을텐데도 무조건 광고를 해댄다.


뉴스인줄 알고 클릭하면 다음의 화면으로 연결된다.



주소창에도 뉴스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메뉴들 아무리 클릭해도 화면이 바뀌지 않는다.


메뉴들도 전부 가짜고, 우측 광고 하단의 텍스트 박스 역시 이전 페이지와 같이 광고들뿐이다.


왜 이런 기사도 아닌 것들을 광고로 만들어 낼까?

한 마디로 소비자를 낚시하여 그들이 낙인 만큼 광고비를 집행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만 전문적으로 작성하여 블로그나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전에도 햇살론 홍보 스팸이 많은 이류를 쓴 적이 있는데,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이런 짓을 하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오자.


햇살론 홍보가 스팸인 이유


이전 글을 보았으면 알겠지만 광고대행사에서는 회원들에게 그럴싸한 홍보글을 작성하여 사람들을 낚는 요령까지 전수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광고들 중엔 단연 대출광고의 단가가 최상급이므로 대출 광고 스팸이 넘치는 것이다.


그럼 이렇게 지출된 광고비는 어떻게 마련할까?

당연히 상품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대출 상담사를 중간에 끼고 대출을 받는다고 하여 이자가 더 높거나 대출상담사나 중개군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할 필요는 없다는 것은 이젠 상식이다.


그런데 그들이 소개하는 상품은 교묘하게 최고의 금리 상품만 소개한다.

(1인이 1금융사에만 소속되어 있으므로 일부러 이자 비산 곳만 찾아서 지들 이익만 챙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여러 금융사 대행 겸업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건 개인 이야기이고 어지간한 업체는 거의 전 금융사 모집인을 다 보유하고 있기에 여기 저기 다 엮어 줄 수 있다.)


회원수도 엄청 많은 네xx 까페도 있는 대출 전문 중개 업체에 주부가 창업을 하려고 대출을 문의하니 저축은행 27.9%짜리를 중개하더란다.

현존하는 최고 금리 상품을 망설이거나 10초도 생각 않고 바로 튀어나온 그 쪽 직원의 답변이었다.

그것밖에 해당 안된다고.....ㅋㅋㅋ 미췬.....


그 주부는 2년 전까지 대기업에 다녔기에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과거 주거래 은행에 방문하니 직업이 없어졌으므로 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창업하는 데 유리한 대출을 찾아 주더란다.

당장 소득이 없는 주부에게 배우자 명의가 아닌 주부 명의로 실행되는대출 상품은 없으므로 우선은 지금까지 사용 중인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에 연계한 10%미만의 카드론을 한도 2000만원까지 제안하였고 계열사의 저축은행에서 10% 중반 금리로 추가 자금을 주선해 주었다고 한다.


되든 안되든 어느 정도 상식적인 진행을 해야지....

적어도 뭐라도 최대한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아주기 위해 위 은행처럼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있느냐? 또는 담보가 가능하냐? 뭐 이런 기초적인 질문도 없이 무조건 사채 고고싱~이다.


진짜 무슨 대출 신상품이 나와서 1금융권 가면, 직워들은 그게 무슨 상품인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워낙에 다양한 상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고객이 상품을 말해주면 검색하고 본사에 연락하여 확인해서 안내해주는 경우도 많이 봤다.

근데 저축은행이나 사금융에서 그런적 있었나?

일사불란하게 무조건 최고금리 대출이다.

중개꾼들도 마찬가지.

결국 이것 저것 여러개 취급한다지만 전부 최고 금리다.

하긴 최고 금리 아닌 애들은 그런 까페나 중개꾼 안 거쳐도 대출이 가능하지....


후덜덜한 이자의 고리사채 소개 시켜줘 놓고도 까페에 지 이름 들어간 후기 써달라고 구걸하고...

또 그 쓰레기 후기는 위의 쓰레기 홍보글처럼 우후죽순으로 늘어날테고 순진한 이들은 그런 글 보고 그렇게 또 사채에 빠져들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