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용생활백서

가상화폐 담보대출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반응형

가상화폐 담보대출


담보대출의 한도는 담보가액의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예적금 담보대출은 예적금의 8~90%, 보험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은 보험해지환급금의 70~80% 정도의 한도가 부여된다.



그런데 최근에 암호화폐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가상화폐 담보대출 상품도 생겨났다.

물론 아직까지 1금융권에서는 취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부 사금융업체에서는 가상화폐 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위 검색 결과에 나오는 첫 번째 업체 캐시마린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이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에 대하여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시세의 70%까지 대출을 해주는 것은 예적금 담보나 보험 계약 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라 하겠지만 문제는 이자가 14.3%이다.

게다가 중도상환 수수료 3%까지 있다.


수수료를 논외로 하더라도 담보대출치고는 이자가 매우 높다.

그만큼 가상화폐의 시세가 등락폭이 크므로 위험성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언급은 없지만 대출 상담과정에서는 아마도 시세 하락시 추가 부담을 하는 조건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위의 포털 검색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아직까지 가상화폐 담보대출이 그렇게 보편화 되지는 않은 듯 하다.


물론 위 사이트 외에도 검색에 나오지 않은 업체들이 얼마든지 더 있을 수도 있다.


아래는 모 사이트의 배너 광고에 노출된 가상화폐 담보대출 업체인데 위의 검색된 회사는 아니다.




홈페이지 상태를 보니 아직 덜 활성화 된 것 같기도 한데 광고가 집행되는 걸로 봐서는 영업중인 상태임은 분명하다.



국내 거래소 취급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연 12%의 금리로 가상화폐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을 덧 붙이자면,

이런 업체들이 증가하는 것은 가상화폐에 대한 중대한 신호가 될 수 있다.



가상화폐 개발 초기에 어느 날 해외 전자 지갑 사이트에서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추가되었는데 당시 100만원을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놀랍게도 그 이후 가상화폐는 수 천 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다시 상당폭의 거품이 빠졌지만...


결국 돈 냄새를 잘 맡는 이들이 손을 댈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이제 조만간 비트코인 담보대출, 리플 담보대출, 이더리움 담보대출, 라이트코인 담보대출 등 가상화폐 담보대출 상품이 쏟아질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