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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개인회생, 신용회복자 대출

사설 토토 입출금 기록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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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토를 비롯하여 불법 도박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통장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때 대부분의 경우 급여 통장 3개월치 기록을 기본서류로 제출하는데 이 때 의심스런 입출금 내역을 자세히 심사한다.

그 중 사설 도박 이용자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대출이 거절된다.


대부업체들이 사설 도박자들에게 대출을 안 해주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저소득 다중채무 상습도박자들의 연체율이 높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사례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의 채무불이행은 그대로 업체에 손실로 이어지니 당연히 심사과정에서 사설토토나 불법도박 의심자들을 걸러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대부업 대출을 잘 받기 위해서 사설도박을 끊어야 할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도박을 끊는 것이 옳고 그렇지 않다면 고금리 다중 채무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최근 주변 사례에서 확인한 것 중 개인회생인가자 신분으로 대출이 줄줄이 부결된 경우를 보았다.


개인회생 36개월 중 총 19개월치를 납부하는 동안 대출이 전혀 없고 연소득도 6천만원 정도인데도 지난 몇 개월간 아무곳에서도 대출을 못 받다가 최근에야 한 군데서 2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최근 대출을 승인해준 업체도 수개월전엔 부결을 하였다가 이번에야 대출승인을 해준것이다.

그 동안 달라진 것은 개인회생 납입회차가 몇 개월 더 늘어난 것 뿐이고 신용불량자인 건 그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진데 그 땐 부결이고 지금은 승인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확인 결과 지난 몇 개월간 급여 통장을 새로 개설하여 최근의 심사에선 변경된 통장에서의 3개월치 기록을 제출했던 것이다.


그리고 상담원을 통해 이전에 부결이유를 듣고 보다 더 확실하게 통장 거래 내역의 차이가 대출승인 결과에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론 오해였지만 과거 통장내역에 구매대행 쇼핑몰 부업을 하느라 입출금 기록이 엄청 많았던 관계로 대부업체는 예금주를  사설 도박 이용자로 오해를 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우연히 급여통장을 변경하였고, 이로인해 급여이체 기록과 부업으로인한 입출금 기록이 나뉘어짐으로 대출승인이 난 것이었다.


대부업체로부터 사설도박자라고 오해 받는다고 해서 경찰조사를 받게 되거나 억울한 처벌을 받을 일이야 없겠지만 면책을 받기 전까진 금융권 대출이라고는 몇 개의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채무조정 상황에서는 이 마저도 엄청난 차이가 된다.

혹시라도 사설 도박을 이용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끊고 건전한 금융 거래 실적을 쌓아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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