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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은행가서 아쉬운 소릴 해야하는 입장에서 신용까지 나쁘면 정말 비참하다.
그전엔 그냥 불편할 뿐인거다, 어차피 빚인데 못 빌려도 그만이다 이렇게 자위했는데 요즘 돈 놓고 돈 먹기 판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 진다.
동료 중 한 명은 신용대출 1억을 받아서 밤새도록 발품을 팔아 분양권을 3천만원에 세 개를 사다가 몇 달 안가서 개당 5천에 팔았단다.
그나마도 좀 더 타이밍을 잘 맞추었으면 7천까지 가는 것이라고 아쉬워 하는데 내겐 그냥 그림의 떡이었다.ㅠㅠ
또 어떤이는 신용대출을 종자돈 삼아 경매 물건을 낙찰받는 데 사용하여 추가 담보대출까지 받으면서 거의 본인 자금은 몇 달만에 다 회수하고도 공짜로 몇 채의 집을 소유하고 월세 수입까지 받고 있다.
물론 내가 돈이 있거나 대출을 크게 받는다고 그들처럼 잘 될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골뱅이를 안주삼아 처량하게 소주를 기울이자니 집사람이 위로랍시고 어차피 내가 돈 빌려서 했으면 망했을테니 다행이다고 생각하란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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