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와 올크는 어떻게 다른가?
마크와 올크 신용등급 차이를 알아보자.
아래는 요즘 티비 광고에 부쩍 열을 올리는 마이크레딧이다.
마이크레딧은 과거 기록을 중요시 한다.
과거의 연체 기록이나 신용도 판단 정보 등의 점부 반영이 높다.
(마크든 올크든 각 사이트에 보면 신용점수 반영 비율이 나와 있다.)
그러므로 연체 이력 보유자가 신용이력이 삭제되든가 하지 않는 이상 갑자기 신용도가 높아지거나 하지 않는다.
반대로 가끔씩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이력자의 경우도 그 기록의 활용기간이 끝나고 삭제가 되면 폴풍상승이 있기도 한다.
이부분은 올크도 마찬가지이지만 마크는 연체 이력 등 불량 정보가 완전 해소되기 전엔 좀처럼 큰 등급 상승이 없으므로 마크가 훨씬 더 그 효과가(불량정보 삭제로 인한 등급 향상) 크다고 하겠다.
요긴 올크다.
많은 이들이 올크에 대해서 불만이 많다.
카드를 많이 써도 점수가 각이고 적제 써도 그런 경우도 있고...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
마크가 과거 연체 기록을 중시하는 반면에 올크는 그럼에도(연체이력 보유중에도) 3등급까지 나오기도 한다.
이는 현재의 신용 패턴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올크는 카드 사용 잘하고 잘 갚고 하면 금방 상승한다는 평들이 많다.
많이 썼다고 하향될 수도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고 잘 갚으면 다시 원상회복은 물론 더 상승 시키기도 비교적 수월하다.
두 신용 평가 기관의 평점 산출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다음의 글을 참고하자.
어떤 금융사가 올크만 보고 또는 마크만 확인하더라는 식의 경험담이 가끔 보이는데 대부분 둘 다 본다.
그리고 은행같은 곳은 대부분 자체 신용 등급이 따로 있기에 마크1등급의 소득 없는 백수보다는 연체 기록 있는 6등급의 연봉 5천만원 직장인을 더 좋게 평가한다.
카드사 이하 캐피탈, 저축 은행 등은 마크, 올크의 대출 정보와 조회정보 등을 모두 참고한다.
과다조회니 어쩌구 하는 것들....
은행권에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저축은행이나 사금융 따위에서나 혹시 지들 고리대금 빌려받은 사람이 파산이라도 할 까봐 또는 회생이나 해서 불이익 당할까봐 여기 저기 조회한걸 시시콜콜 따지지만 정상적인 1금융권에서는(주로 국내 계열 은행) 사금융 같은 것도 입에 잘 안 담는다.
역시 제대로 대접을 받을려면 1금융권이다.^^;;
솔직히 연봉 3천만원인 사람이 빚이 1억 이라도 5년, 10년씩 장기로 연이자 3~4%씩 갚으면 못 갚을리 없다. 근데 사채나 저축은행들은 워낙에 피빨아 먹는 자식들이다보니 지들 이자가 감당 안될 걸 잘 알기에 빌려 주고 이자 뽑아먹고 다 갚아가면 또 문자 보내서 우수회원이니 간편 신청된다 지랄하면서 또 미끼 던지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최근에 신용 등급 회사가 티비 광고까지 부쩍 늘어난 걸 보면 너도 나도 신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한 것 같다.
이 글을 보는 분들 모두 하루빨리 고금리 사채에서 벗어나 은행권과 건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신용 양호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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