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사채로 몰락한 연예인들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반응형

사채라고 해서 항상 밑바닥(?) 인생들만 쓰는 것이 아니다.

뉴스에 보면 조폭들이나 경제 사범들이 사채를 빌려서 기업을 인수하기도 하고 시도하기도 했다는 기사도 자주 나온다.

그리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도 사채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다.

잘 나가는 연예인들은 사채 광고를 하고 아쉬운 연예인들은 그 사채를 빌려 쓰고...

사채 관련 유명인들의 사연을 몇 가지 알아보자.



강성훈이 '90년대 아이돌'에서 '사기 혐의 전과자'로 전락해버린 결정적 이유는 바로 사채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사기꾼이라는 누명을 벗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고씨가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왕년의 아이돌과 사채업자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은 대중과 팬들에게 혼란 그 자체였다.

아이돌강성훈 몰락시킨 사채의 덫, ”안재환 송재호 등 사채 썼다가...”

강성훈은 "젝스키스가 뭉친 자선 콘서트를 기획하려다가 투자가 무산되자 급전이 필요해 10억원을 사채업자와 지인들에게 빌려썼고 이 과정에서 송사가 이어지면서 누명을 썼다"고 밝혔다.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사채업자들에 의해 이용당했다"고 강조한 강성훈의 말처럼, 사실 사채의 유혹에 걸려들어 헤어나오기 힘든 늪에 빠진 연예인은 한둘이 아니다. 

사채 루머에 시달리다가, 끝내 세상을 떠난 故 안재환이 대표적이다. 아내 정선희는 안재환이 사채 빚이 있어서 협박을 받았다는 말을 해,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중견 탤런트 송재호 역시 사채로 인해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고, 50년간 빚을 갚으며 살아왔다는 충격고백을 털어놓았다. 영화제작사 실패로 인한 빚을 처리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됐다는 그는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자살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코미디언 배영만은 도박 때문에 사채에 손댄 케이스그는 "17년 전 도박에 손을 대는 바람에 건달들로부터 1000만원을 빌린 적이 있는데이 돈은 순식간에 수 천만원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연예인은 아니지만네 모녀를 살해하고 자살한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호성의 비극도 사채 빚에서 비롯됐다이호성은 은퇴 후 사업에 실패하자 사채를 이용하기 시작했고이후 빚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나자 네 모녀를 죽이고 돈을 뺏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중 송재호는 젊은 시절 사채를 썼다가 영화사업 실패로 지난 50여년간 빚을 갚아왔다고 한다.

자살시도도 세 차례라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2005년인가에 다 갚았다고 한다.

안재환, 이호성은 모두 불행하게 삶을 마감했고....

강성훈은 현재 재기를 향해 몸부림 중.

배영만은 전도사로 활동...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