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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카톡에 떠도는 야구해설가 하일성씨와 사채 이야기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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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해설가 하일성씨가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뉴스에 의하면 사채 빚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겪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사채는 칼만 안든 도둑이요, 직접 죽이진 않지만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존재인 것 같다.



앞서 사채와 관련한 연예인 글도 썼지만 티비에 자주 나오고 돈도 엄청 잘 벌고 부유할 것 같은 사람들도 사채에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허망하게 몰락해버리는데 우리같은 평범 또는 그 이하의 사람들은 그 폐해가 오죽하겠는가?


사채로 몰락한 연예인들 보러가기


다음은 카톡으로 떠도는 하일성씨와 관련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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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한 명성과 부를 쌓아왔을 것으로 보이는 하일성이 두 차례나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려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왜 그는 주변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사연은 이렇습니다.하일성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강남에

30억 상당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딩 주변에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정보를 20년 지기 부동산 업자 조모(50)에게서 듣게 됩니다.이에 하일성은 빌딩을 매각하고

여기서 나온 돈으로 쇼핑몰 투자를 계획하게 됩니다.

이에 정보를 준 부동산 업자가 빌딩을 대신 팔아주겠다며 하일성에게서 인감과 부동산

매각에 필요한 일체서류를 가져가게 됩니다.그러나 하일성이 부동산 업자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실제로 팔린 빌딩매각대금 약 30억은 한 푼도

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속상해서 아무말도 않던 부인 강인숙(나이 60)에게 하일성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돈 있었으면 술 더 먹고 일찍 죽었을지도 모르잖아,

이거 내 명 길게 하느라고 날린 것 같다내 복이 좋으면 저 놈(부동산 업자)이 재기해서 값을거고,못 갚아도 우리가

입에 풀칠은 한다. 야구해설 다시 하고 강의 다니면 굶어죽진 않는다".

 


그러나 그의 이런 바람과 달리 설상가상으로 빌딩매각과정에서 발생한

양도세 12억원은 고스란히 하일성이 내야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수중에 약 6억원 밖에 없던 그는 국세 체납 독촉이 오자 모자른 4억원을

사채를 끌어쓰게 됩니다그러나 사채는 금융권보다도 이자 불어나는 속도가 엄청나기에 불법추심을 당했고,결국 집을 월세로 옮겼으며 차도 팔게 됐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4억원 원금은 커녕 이것에 대한 이자 갚기도 빠듯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5000만원 사기혐의도 사채로 끌어 쓴 4억원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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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기까지가 카톡으로 받은 내용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각자 알아서들 판단하시기 바란다.

다만 사채의 무서움을 조금이라도 더 깨우쳤으면 한다. 물론 사채보다는 사기에 관한 이야기가 더 큰 비중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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