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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기한이익의 상실이란?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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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나 카드론 또는 카드 사용을 하다가 그 결제일에 약정된 금액을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체금을 가산하여 지불해야 한다.

단순히 수 일내에 연체를 정리하면 해당 일수만큼의 연체료만 내면 되지만 연체일 수가 길어지게 되면 연체 정보가 등록되어 타 금융사에 공유됨은 물론이고 기한이익 상실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면 기한이익 상실이란 건 뭘까?

쉽게 얘기해서 천만원을 빌려서 한달에 백만원씩 갚기로 했다면 약정일에 갚을 금액은 백만원과 이자이다.

그런데 연체가 길어져서 기한이익이 상실되면 월약정금액 백만원과 이자에다 연체료가 당연히 붙을테고 여기에 남은 잔금 천만원 전체에 연체료가 가산되는 것이다.

그러면 백만원 연체가 아닌 천만원 연체가 되어 신용에 더 큰 악영향을 줌은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천만원 전체의 일시상환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연체는 절대 금물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되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이런 것이 누적되면 다음 해에 계약 연장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결제일 관리를 잘 하여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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