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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저축은행에서 빌렸는데 사채업체 고객이 된다?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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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다 보면 어느 날인가 문자 한 통 딸랑 오면서 xx저축이나 oo대부로 채무가 이관되었다는 문자를 받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몇 해전 나 또한 겪었던 일이다.
모 상호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연체도 없이 잘 갚고 있는데 미x저축 이라는 곳으로 나의 채무를 넘긴 것이다.

이자가 오르거나 일시 상환 독촉을 받는 등의 불이익은 없었으나 미x라는 업체는 금융권에서 사채로 통하여 이후에 다른 곳에 대출을 받으려니 이것 때문에 엄청 태클이 걸렸다.

결국 조기 상환을 하고 완전히 지워내 버렸지만....

아무튼 그간의 이런 저축은행의 영업 행태가 제동이 걸린다.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1974918





미x와 관련한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신용회복 중 2년이 경과하여 모든 공공 기록이 삭제되고 일부 저축은행은 대출이 가능해 졌을 무렵.

은행권에 도전해 보려하니 현재 채무 건수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총 부채는 2천 만원 남짓이었지만 건수가 8건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용회복 분납 중이었지만 상세한 채무는 8군데였던 것이다.

2천만원이 없었기에 적은 금액부터 각 업체별로 별도 완제를 하였는데 미x를 완제하니 신용점수가 눈에 띄게 올랐다.

나머지는 모두 카드사와 은행이었기 때문이다.

신용회복이나 회생의 경우 2년 후 공공정보 삭제가 되면 장기 연체 이력 외에는 금융권에서 나의 회복 회생 여부를 확인 할 수 없다.

단지 연체 기록이나 채무의 형성 시점 그리고 현재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서 짐작할 뿐이다.

그런데 이런 미x 같은 놈들에 채무 리스트에 있고 다른 장기 연체 기록이 좀 있다면 대번에 회생이나 회복의 전력을 예상해 낸다.

따라서 이런 악질 저질 업체의 채무부터 갚아 나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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