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연계대부업 대출정보 공유
2019년 5월 27일을 기점으로 대부업 대출 정보가 공유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신용 변화가 있었다.
주로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이용중인 저신용자들을 위주로 신용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대부분인데 일부는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의 대출 이력이 공유되면서 불이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중에서 대부업 연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연체이력까지 공유되면서 신용등급의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
이미 예견된 일이고 저신용자들에겐 대부정보공유가 더욱 악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충분히 가능했지만 저신용자 또는 대부업 대출 이용자들의 커뮤니티를 보면 실제로 이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 크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p2p 대출은(신용대출) 4조원이 넘었다.
이들에게는 1금융권 대출이 더욱 힘들어졌고 신용 회복기간이 더욱 길어진 경우는 그 만큼 이자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p2p대출 역시 한 때 공유되지 않는 대출이라는 장점으로 은행문턱을 통과하지 못 한 저신용자나 신용우량자라도 저금리 1금융권의 기존 대출금액이 한도에 도달한 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았는데 역시 대부업 대출 정보 공유로 인해 신용정보 등록이 시작되었다.
p2p사에 따라 일부 사용자들의 대출 정보가 아직 등재되지 않기도 한 듯 한데 결과적으로는 p2p 대출업 자체가 p2p연계 대부업으로 금감원에 신고 및 등록되어 있으므로 p2p 대출 정보의 공유 역시 시간의 문제일뿐 피할 수 없다. (위의 미드레이트의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과거의 일이고 아직 미처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2p 금융협회 홈페이지를 http://www.p2plending.or.kr 보면 회원사 현황이 나오는데 이중 개인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p2p대출사의 각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보면 대부업 정보 공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나마 일부 은행권과 연계된 p2p사의 경우 기존의 3금융인 대부업 대출이 아니 1금융권 대출과 동일한 취급(신용영향)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평점 영향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피플펀드의 경우 전북은행과 제휴로 1금융권 p2p라고 주장하는데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어니스트 펀드의 경우는 신한은행과 제휴되어 있지만 피플펀드처럼 1금융 p2p니 하는 표현은 쓰지 않고, 신용영향도 1금융권 대출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는 안내도 없었다.
따라서 p2p 대출에 대해서도 금융사의 홍보문구만 전적으로 신뢰할 것이 아니라 어차피 공유되는 대출 정보라면 더욱 더 기본에 충실하게 1금융부터 알아본 후 더 이상 불가능함을 확인이 되었다면 p2p대출을 알아보고 당연하겠지만 최고 이자에 근접하는 대부업이나 저축은행권의 대출을 마지막 순서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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