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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공공정보 삭제 후 신용등급 변화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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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삭제후 신용등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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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는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중일때 등록이 되는데 신용회복은 24개월 납부 후에 삭제가 되고 개인회생의 경우엔 면책이 되면 삭제가 된다.

 

신용 평가 분야에서 등록되는 공공정보는 회생, 개인회생 결정 정보, 파산, 신용회복 등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국세, 지방세 등 공공 부분과 관련된 이력 사항이다.

 

특이한 점은 국민의 노후를 위한다는 국민연금마저 공공정보에 속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국민연금이 이름대로 연금이라기 보다는 세금과 같은 취급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공공부분의 미납과 관련되어 등재되었던 공공정보가 삭제가 되면 그 이전엔 등급 산출이 안되거나 9~10등급이었던 신용등급이 다시 형성이 된다.

 

이 때 부여되는 신용등급은 대폭 상향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전히 7~8등급에 머무를 수도 있다.

 

공공정보가 등록이 되면 신용조회를 하는 모든 금융사에서 이를 인지하고 신용 거래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공공정보가 삭제되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금융사에서 공식적으로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의 이력이 있음을 알 수 없다. (물론 개별적으로 채무조정이 적용된 과거 사고사에서는 자신들만의 기록으로 알 수 있다.)

 

채무조정 프로그램 종료 후 공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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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라는 공공정보가 삭제되면 당연히 신용이 좋아져야 할 것인데 왜 신용등급의 상승은 기대만큼 되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월 납부금을 변제하는 동안에는 개별 채권사가 각각 공유되지 않고 채무조정 프로그램 이행 중이라는 것만 드러나는 반면 공공정보가 삭제되면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포함되었던 모든 금융사들이 채무 정보로 공유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이행자들은 저축은행은 물론이고 대부업 대출까지 보유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정보들이 모두 등재되므로 한꺼번에 채무 건수 과다가 되기 싶고, 2년 정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행했다하더라도 일정 비율에 따라 월변제가 되므로 채무조정전보다 전체 채무금액은 줄더라도 채무 건수는 동일하게 보여지므로 신용 등급이 별로 나아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가끔 공공정보 삭제 후 신용등급이 눈에 띄게 상향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는 공공정보 등재 기간 내에 연체 이력이 삭제되는 경우와 채무조정 중인 채권사가 1금융권 위주인 경우가 있다.

 

채무조정 프로그램 종료 후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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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공정보 삭제 후라도 채무조정이 끝나지 않은 경우엔 6~8등급 수준인 반면 위와 같이 1금융권 위주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이행중이라면 3~4등급까지 오르는 경우도 보았다.

 

이것은 채무조정 부채가 공공정보 삭제 후 일반 부채로 등록이 되면서 채무조정 과정으로 남아 있던 1금융권 부채를 건전한 대출로 인식해 버리는 경우인데 남은 채무조정액이 소득 대비 적정하거나 고소득자인 경우에는 생각보다도 훨씬 더 신용 등급이 상승한다.

 

이런 특별한 경우라면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보통의 신용 우량자와 다를게 없는데 직접 목격한 바에 따르면 주로 신용회복 프로그램 이행자 중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론적으로 신용이란 하락할땐 가파르게 추락하듯이 떨어지지만 회복은 더디게 된다. 

신용평가사 별로는 나이스가 올크레딧보다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하자.

 

연체 이력 신용 점수

신용 거래 중에 연체 기록이 있으면 신용에 치명적이다. 아무리 소득이 높고 현재 우량한 신용을 유지하더라도 연체 이력이 활용되는 기간 동안에는 해당 반영 비율 만큼의 점수가 마이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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