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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연체 이력 신용 점수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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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거래 중에 연체 기록이 있으면 신용에 치명적이다.

아무리 소득이 높고 현재 우량한 신용을 유지하더라도 연체 이력이 활용되는 기간 동안에는 해당 반영 비율 만큼의 점수가 마이너스가 되므로 연체기록을 보유한 사람은 신용 상승에 제한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마크나 올크에서 연체 이력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연체 이력을 보유한 경우 삭제되기 전까지 도달 가능한 등급과 점수는 어떻게 되는지 예상해 보자.


아래는 마크와 올크의 신용점수 반영 요소와 비율이다.




다른 요소는 제외하고 연체 정보 반영과 관련이 있는 상환이력 정보의 경우만 살펴보면,

마크는 40.3%, 올크는 28%를 반영한다.


양사 모두 1000점 만점이므로 연체이력으로 인한 점수를 0점을 받게되면 마크는 403점, 올크는 280점이 마이너스가 된다. (물론 이는 해당 항목의 점수를 1점도 못 받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일뿐 모든 연체 기록 보유자가 무조건 0점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 밖에 그 외 다른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다 하더라도 마크는 최대 597점, 올크는 772점이다.



이를 등급으로 표현하면 마크는 8등급, 올크는 4등급에 해당한다.



물론 이것이 연체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등급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다만 마크, 올크 양사의 평가 요소는 같지만 서로 상이한 반영 비율에 기인한 등급 차이의 원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게다가 다른 항목 모든 것을 만점으로 가정한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연체이력 보유자가 그 외 모든 항목을 만점 받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지만 쉽지만은 않다.


다만 위의 점수표와 각 반영 요소 및 비율로 미루어 짐작하면 올크와 마크의 관리 방법을 어느 정도 추리해 낼 수 있다.


마크의 경우 연체가 있는 경우라면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40.3%가 반영되는 상환이력은 인위적인 노력으로 불가능하므로 추가 연체가 없도록 하고(당연하겠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10.9%가 반영되는 신용거래 기간 역시 최초 신용정보 개설일이 반영되는 것이니 현재의 시점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결국 상환이력 40.3%와 신용거래 기간 10.9%는 나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추가 연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일 뿐 그마저도 신용 거래기간 요소 점수는 시간이 지난다고 무한정 상향되는 것도 아니고 10.9%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25.8%와 23%가 반영되는 신용형태와 부채수준을 집중적으로 컨트롤 할 수 밖에 없다.



신용형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되 현금서비스는 자제하고 신용카드 사용 규모는 본인 소득내에서 활발하게 사용한다.

간혹 이 부분을 소득의 몇 %, 한도의 몇 % 기준을 묻기도 하지만 잘 쓰고 잘 갚는 것 자체가 상환이력에 반영될 수 있으므로 연체만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된다.


부채수준은 최대한 낮은게 좋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대출을 피할 필요도 없다.

저금리의 1금융권 대출은 평가요소에 "저금리 신용대출만 보유" 등의 코멘트와 함께 우량한 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금리의 대출은 저금리로, 같은 금액이라도 건수가 적게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올크의 경우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것이 신용카드를 잘 쓰고 잘 갚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눈에 띄는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대출 건수와 규모를 줄일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가끔 신용카드의 단기연체 기록이 있는 경우 그 기록이 최근 것일 때 올크의 하락폭이 마크보다 클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추가연체가 없다면 올크의 회복 속도가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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