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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활백서

통대환 전 확인사항

by 바른생활 신용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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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환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알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쉽게 수수료를 낸다는 것이다.

반대로 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이보다 쉬운 돈 벌이가 없다.

당장 신용 등급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할 사람들에게 며 칠에서 몇 주 동안 급전을 빌려주고 10~15%의 수수료를 받아가니 대부분 한 달이내에 작업이 끝나는 걸 감안하면 그 이율은 연 100%이상이다.

계산상 편의를 위해 1000만원을 통대환하여 10%를 수수료로 지불한다고 하면 업체는 100만원의 수입을 단기간에 얻는 것이다.

대부분 통대환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는 당장의 등재된 빚만 일시적으로 상환을 하면 되는 것이기에 짧은 기간 주위에서 융통만 한다면 재빨리 상환을 해 줄수 있다.

위 경우의 수수료 100만원을 업자가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 준다고 하면 그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친지나 가족, 친구들은 그 돈의 회수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못 빌려 주는 것이고보면 수수료는 무엇보다 이런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싶지 않은 일종의 비밀 유지비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100만원 정도가 아니라 수백만원에서 천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통대환을 하였다고 해서 당장의 삶이 부유해지는 것도 아니고 보면 (물론 성공적인 통대환은 월부담금을 상당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단순히 비밀 유지를 위해 천만원을 지출하는 것은 너무 큰 금액이지 않나?

대부분의 고액 채무자들은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가족들과 공유되고 같이 슬기롭게 해쳐가고자 한다면 수수료 수백만원은 고스란히 가족들의 주머니에 남게된다.

대환업체들도 대부분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영업을 하는데 조금만 시간이 더 걸릴것이라 생각되거나 연체이력 등의 나쁜 신용기록이 있으면 아예 대환을 시도조차 않는다.

장기든 단기든 연체기록 보유자 중에도 대출을 받은 이는 얼마든지 있고 그게 그렇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님에도 손쉬운 대환만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햇살론같은 정책자금 대출 대상자들만 위주로 손쉬운 대환만 주로하는 양xx 업체들도 수두룩하다.

따라서 대환을 하고자 할 때에는
과연 소요자금을 주위에서 융통하기 정말 어려운가?
그리 크지 않다면 업체에 지불할 수수료의 절반만이라도 지인에게 제시하면 어떨 것인가? 등을 먼저 생각해보기 바란다.

자신에게 빚이 있음을 비밀로 하는 것이 수수료로 지불될 금액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일이다.

돌이켜보면 과다채무자나 다중채무자들의 빚의 시작은 항상 적은 금액부터 시작되었다.

몰래 쓴 카드값 수 십만원을 갚고자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썼고 대출을 받고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돈 빌려 준다는 업체들을 거쳐서 현재에 이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차라리 맨 처음의 카드값을 솔직히 가족에게 말하고 용서와 도움을 구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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